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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에 분포하는 섬유조직이라 불리는 부위에 염증을 일으켜서 전신 통증을 유발하는 병을 일컫는 병명입니다. 주로는 어깨 목, 상지, 하지 등의 통증을 호소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유사한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상하지, 좌우 대칭적으로 증상을 호소하며, 수면장애와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며, 주 증상은 심한 전신통입니다.
 
특정 부위의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부분 환자들은 온몸이 아프다고 호소하며, 특정한 곳을 눌러 보면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통점이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특징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압통이 있는 부위를 조직검사를 하여 관찰하여 보면 염증 소견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섬유조직염은 관절염과 차이를 보이는데, 관절염은 관절이 붓고, 누를 때 통증이 있으며, 만져보면 열감을 느끼고 움직일 때 장애가 있으나 관절염없이 전신이 어디가 아픈지 정확히 가리킬 수 없게 아프다면 섬유조직염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습니다. 섬유조직염은 유전의 뚜렷한 증거가 없으며, 전염되지도 않으며, 류마티스 관절염과 달리, 관절변형도 오지 않고 장애를 남기지도 않습니다. 섬유조직염의 정확한 원인은 현재 알려지지 않았으나, 신경 전달 물질의 불균형과 혈중 아미노산의 이상, 조직의 잘못된 산소 이용, 그리고 바이러스등이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또 심리적인 영향이 증상에 관여한다는 사실은 어느정도 인정되고 있으므로 본인 스스로 정신적인 갈등을 해소하는데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진단은 의사의 문진과 진찰이 섬유조직염의 진단에 결정적이므로 병원에서의 진찰이 중요합니다. 피검사에서도 특이한 사항은 없습니다. 류마티스 질환에는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병들이 많아 스스로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니 병원에 내원하여 진찰과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성격이 예민한 사람에게서 잘 나타납니다.
  대개 수면장애를 동반하며,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되는 환경에서 잘 나타납니다. 전신의 여러 곳이 아프고, 힘든 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몹시 피곤하며, 아침에 일어나면 온몸이 굳어버린 것 같고, 밤새 꿈에 시달려 잔 것 같지 않으며, 편두통이나 과민성 대장증상(설사, 변비또는 설사와 변비의 반복), 생리불순, 오줌소태, 입마름증, 손발저림 등이 있을 때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병의 초기에는 심한 통증으로 인해서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오인되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 병의 경과나 예후는 양호합니다. 통증만 잘 조절하면 다른 합병증은 유발하지 않습니다.

섬유조직염의 치료방법은 약물요법, 운동요법, 물리치료, 심리치료가 있습니다.
  좋은 효과가 있는 약물이 많이 있으나, 약물에만 의존하지 말고 다른 치료법을 적절히 조화시켜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류마티스 관절염처럼 관절의 변형이 초래되는 질환이 아니므로 류마티스 관절염의 공포로 부터 탈출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따라서 환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섬유조직염 환자들은 움직이면 아프므로 자꾸 안 움직이게 되어 근육의 근력이 떨어지고 점차 약해지므로 약간의 통증은 감수하고라도 적어도 하루에 몇 분씩은 운동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운동량을 처음에는 적게하고 점차 늘려나가야 하며 건강해 졌다고 생각하여 갑자기 무리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추천되는 운동으로는 근육을 늘려주는 운동, 근력을 강화시켜주는 운동, 그리고 근육에 산소를 공급해주는 운동이 있는데, 이를 테면, 맨손체조, 윗몸 일으키기,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등이 있습니다.

또한 숙면을 취하는 것과 더운 물에 자주 목욕을 하는 것도 상당히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특별한 식품이나 특이한 치료에 매달리려고 하지말고 병의 성격과 자신이 처해 있는 환경을 고려해서 병을 극복해 나가려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병원에 내원하여 진찰과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